수원 '팬이 만든 블루윙즈매거진, 부산전에 맞춰 발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 팬들이 직접 제작하는 수원삼성 공식 매거진 블루윙즈매거진 9월호가 3일 열리는 부산전에 맞춰 발간된다.

블루윙즈매거진은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2013시즌부터 월간지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9월호에는 지난 8월호 판매 당시 일일 판매원으로 활약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홍철이 표지모델로 나섰다. 홍철은 표지 인터뷰에서 조성진과 신세계 등 90년생 동갑 내기 선수들과 포백을 구성하며 뛰고 있는 소감, 지난해 팬 선정 MVP에 뽑힌 뒤 남몰래 느꼈던 부담감, 긍정적으로 바뀐 팀 분위기와 최근 상승세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답했다.

홍철 인터뷰 외에도 또다른 유스 출신 신화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기대주 고민성 인터뷰와 매탄고의 작은거인 박상혁 인터뷰, 그리고 수원의 센터백 라인을 분석하는 특집 기사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준비됐다. 블루윙즈 매거진 9월호는 블루윙즈 홈페이지(www.bluewings.kr)내에 있는 뉴스>매거진 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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