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14-2015 남녀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오전 10시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자는 전날 개최 되는 2014-2015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남녀 13개 구단에 지명 된 선수 전원이며, 2007~2008시즌 이후 7년만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매너, 인성 등 기본소양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강의내용은 미디어 대응법, 선수연금, 부정방지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한 시간으로 선배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프로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한국도로공사 정대영이 프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프로선수로서 몸 관리, 마음가짐, 태도 등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2014-2015시즌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미래의 프로배구를 이끌어 갈 고등학교, 대학교 선수이 프로로 향하는 입문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앞서 열린 드래프트 장면.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