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인하대가 결승전에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한다.
인하대는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전국 대학배구 추계대회 경기대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3-1(26-24, 21-25, 25-22, 25-2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문턱에 한 발짝 다가갔다.
1세트 초반 양 팀 에이스와 슈퍼루키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대는 에이스 정동근과 슈퍼루키 박상훈의 활약이 돋보였고, 인하대는 에이스 나경복과 슈퍼루키 김성민이 골고루 득점을 올려주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갔다.
대등한 경기가 지속되다 먼저 분위기를 잡은 쪽은 경기대였다. 10-9로 앞선 상황 김성민의 공격을 정동근이 차단했고, 곧바로 정바다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2-9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하지만 인하대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14-17로 뒤진 상황 나경복의 강력한 서브에이스와 곧이어 팀 특유의 강점인 블로킹이 내리 터지면서 16-17까지 따라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듀스까지 가며 접전을 펼쳤지만 운은 인하대 쪽으로 기울었다. 24-24 동점 상황 나경복의 공격득점과 서브에이스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인하대가 힘겹게 26-24로 1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뺏긴 경기대는 초반부터 인하대를 압박해 8-4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의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분위기를 잡은 경기대는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의 임했고, 12-16까지 4점 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경기 중반 정동근이 발목을 잡고 쓰러지며 경기대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는 듯 했으나, 정동근은 팀을 위해 아픈 것을 참고 계속해서 경기를 펼쳐갔다. 경기대가 17-22로 앞선 상황 정동근의 투혼이 빛이 났다. 심민교의 공격을 정동근이 완벽하게 차단하며 승기의 쐐기를 박았고, 마지막 박상훈이 C퀵을 코드의 그대로 내리꽂으며 21-25로 경기대가 2세트를 따냈다.
한 세트씩 따낸 양 팀은 3세트 초반 7-7까지 동점 상황이 계속되며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펼쳐갔다. 경기대가 낮고 빠른 공격으로 압박하면 인하대는 큰 신장을 활용한 블로킹으로 맞섰고, 인하대가 에이스 나경복과 김성민을 이용한 세트플레이를 선보이면 경기대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맞받아쳤다. 대등한 경기가 지속되다 먼저 승기를 잡은 쪽은 인하대였다. 15-15 동점 상황 박원빈의 속공득점과 곧이어 조진구의 연속 디그 후 나경복과 박광희가 공격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18-15 점수 차를 벌려갔다. 끝까지 추격을 허락하지 않은 인하대는 마지막 나경복의 백어택 공격 득점으로 25-22로 3세트를 따냈다.
3세트를 따낸 인하대는 초반부터 경기대를 압박하며 3-0 점수를 리드해나갔다. 분위기를 탄 인하대는 박광희의 강서브로 경기대를 더욱 압박했고, 경기대는 스스로 범실을 범하며 무너져갔다. 분위기를 탄 인하대는 더욱 경기에 집중을 해 점수 차를 벌려가며 승기를 잡았고, 16-7까지 달아나며 매서운 뒷심을 강력하게 보여줬다. 뒷심이 매서웠던 탓일까, 경기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추격을 했지만 큰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힘들었고, 인하대는 끝까지 점수를 리드하며 25-22로 4세트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대학배구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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