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두 삼성이 5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5연패(1무포함)서 탈출했다. 68승37패3무로 선두를 지켰다. 한화는 44승61패2무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삼성이 모처럼 투타 밸런스가 맞아떨어졌다. 선발 윤성환이 5전6기만에 10승을 거뒀다. 그것도 완봉승으로 최근 불운 및 부진을 씻어냈다. 타선에서도 집중력을 선보이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최근 무섭게 추격한 넥센을 견제하는 데 성공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1회말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좌중간 안타를 쳤다. 후속 박한이가 좌중간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나바로가 단숨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타자주자 박한이는 2루에서 아웃됐다.
삼성은 5회말에는 1사 후 조동찬이 한화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6회말에는 1사 후 박석민이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이승엽의 2루방면 내야안타로 1,3루 찬스.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로 박석민이 홈을 밟았다.
삼성은 8회말 선두 이승엽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 이지영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상수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대주자 김헌곤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9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냈다. 시즌 10승(6패). 7월 24일 롯데전(6이닝 1실점) 이후 6번 도전만에 10승을 따냈다. 타선에선 테이블세터 나바로와 박한이, 4번타자 최형우가 2안타로 분전했다. 김상수는 8회 2루 도루에 성공해 삼성구단 최초로 50도루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됐다.
한화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는 5⅔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김혁민 송창현 최영환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은 윤성환의 역투에 막혀 단 6안타에 그쳤다.
[윤성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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