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전날 홈런 4방을 친 것도 모자라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홈런왕' 박병호(28·넥센)가 시즌 46번째 홈런을 마크했다.
박병호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8-1로 앞선 6회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손민한으로부터 터뜨린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시즌 107타점째로 이 부문 1위 강정호와 타이를 이뤘다.
박병호는 전날(4일) 목동 NC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1경기 4홈런을 터뜨리는 대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넥센 박병호가 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NC의 경기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NC 손민한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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