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애리조나전 5회까지 6K 무실점 행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의 무실점 행진이 5회에도 이어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1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안타 3개를 맞았을 뿐,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5회초에도 변함 없는 호투를 선보였다.

선두타자 놀란 레이몰드를 5구째 삼진 아웃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터피 고스비쉬에게 우월 2루타를 맞고 위기를 맞았다. 체이스 앤더슨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앤더 인샤트를 2루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5회까지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다.

경기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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