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고세원이 걸 그룹 헬로 비너스 유영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배우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한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원은 "'엄마의 정원'에서 여자 셋(정유미, 엄현경, 유영)을 갈아치우고 애까지 버린 냉혈한으로 출연중인데 주변 반응이 어떻냐?"는 김국진의 물음에 "지금 같이 하고 있는 유영이 1995년생이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한테는 엄청난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유영과 18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중요한 건 키스신도 있었다"며 "유영이 긴장한 거 같아서 풀어주려고 '키스 뭐 예전에 했던 것처럼 하면 돼~'라고 했는데 '오빠 저 첫 키스예요'라고 하더라"라고 유영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발끈한 김구라는 "뿌듯했냐? 자랑하려고 얘기 하는 거 아니냐?"며 못마땅해 했고, 당황한 고세원은 "아내가 보고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MC들과 게스트들의 놀림이 계속되자 "그래서 순간 나도 모르게 '미안해'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고세원.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