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FC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마틴 레니(40,스코틀랜드)가 이영표(37)의 코칭스태프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레니 감독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영표는 존경하는 선수이자 친구다. 밴쿠버에서 2년간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영표는 이미 은퇴를 했기 때문에 다시 나와 일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프로축구리그(MLS) 밴쿠버의 감독으로 이영표와 함께 생활했다. 당시 이영표는 팀의 주장을 맡아 레니와 함께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바 있다.
레니 감독은 "코치 선임은 중요하지만 서두르지 않겠다. 내년 1월까지는 연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다"며 "K리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한국어와 영어를 다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레니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으로 이랜드와 한국축구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과 미국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할 생각이다. 팬들이 보고 싶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레니 감독. 사진 = 이랜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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