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여행을 몰래카메라로 떠나는 이유를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페루편에 이어 라오스편 또한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늘 젊은이들의 여행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계획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도 친구가 있기에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몰래카메라가 단순히 골탕 먹이려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일탈의 의미도 있다"며 "갑자기 떨어진 여행이 곤란할 수도 있지만 짜릿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게 할아버지, 누나보다 청춘들에게 어울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나영석 PD는 "조금 짓궂지만 갑자기 떠나는 여행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며 즉흥 여행의 의미를 전했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지난 페루편 윤상, 유희열, 이적에 이어 20대 꽃청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6박 8일간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배낭여행을 떠난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나영석 PD.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