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산 홍성흔의 왼쪽 손목이 괜찮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성흔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5-6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홍성흔은 풀카운트서 한화 안영명의 7구 몸쪽 코스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한 홍성흔은 김진형과 교체돼 경기서 빠졌다.
홍성흔은 잠실구장 인근 올림픽병원으로 후송됐다. 손목 정밀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홍성흔은 손목에 전체적으로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단순 타박상. 홍성흔은 잠실구장 1루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경기는 6회말 현재 두산의 8-6 리드.
[홍성흔.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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