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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손세동(신세경)이 주홍빈(이동욱)을 변태로 오인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주홍빈은 손세동의 향기에 이끌려 그를 찾았다.
이날 손세동은 엄마를 잃은 아이 때문에 10분만 보자는 주홍빈의 말을 거절하고 창문을 통해 얘기를 나누게 됐다.
손세동은 "왜 자기를 찾아왔었냐"고 말하는 주홍빈에게 이유를 설명했고, 이에 주홍빈은 눈을 감고 세동의 채취를 맡았다.
한참을 설명하던 세동은 주홍빈이 눈을 감고 냄새를 맡고 있는 모습을 봤고, 깜짝 놀라 창문을 닫고 숨었다.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해 "주홍빈 변태"라고 문자를 보냈다.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주홍빈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규완 작가와 김용수 PD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이동욱, 신세경.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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