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김혁민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한화가 11일 잠실 두산전서 6-11로 패배했다. 선발 김혁민이 2.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뒤 정대훈 김기현 안영명 박정진 최영환 임기영까지 줄줄이 등판시켰으나 두산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최근 호조를 보였던 한화 불펜이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타선에선 펠릭스 피에가 복귀했으나 큰 영향력은 없었다.
경기 후 한화 김응용 감독은 “선발 김혁민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한화는 12일 잠실 두산전서 유창식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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