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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일주일 간 메인뉴스의 앵커석을 비운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뉴스9' 클로징에서 손석희 앵커는 "내가 진행하는 '뉴스9'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다음 한 주간은 휴가를 다녀오겠다. 그리고 오는 22일 월요일부터 '뉴스9'은 문을 닫고, '뉴스룸'이 새롭게 문을 연다. 그 날 다시 인사를 드리겠다. 개편을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뉴스9'의 진행은 전용우 앵커가 맡을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부터는 시간대를 종전 오후 9시에서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부터 100분 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이 새로운 메인뉴스로 방송된다. 국내 방송사의 저녁 메인 뉴스가 100분 동안 편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 8시대에는 그 날의 뉴스를 정리하고, 9시대에는 앵커 브리핑과 인터뷰, 심층 취재, 토론 등이 담길 예정이다.
[손석희 앵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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