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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엄태웅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등의 극본을 쓴 김도우 작가의 신작으로, 연출은 SBS 드라마 '연애시대'를 연출한 한지승 PD가 맡는다.
극 중 엄태웅은 그만의 캐릭터에 걸맞게 쾌활하고 털털하면서 위트까지 있고 다정다감한 남자인 '고등어 박사' 수산연구원 장희태 역을 맡았다.
임시 생물교사로 재직했던 여고에서 지금의 아내 일리를 만나 평범한 결혼생활을 보내다가 어느 날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난생 처음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분노도 잠시,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고 놓을 수 없는 현실 앞에 아내 일리의 사랑에 "일리없음"을 밝혀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가정과 아내를 지키는 캐릭터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엄태웅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한지승 PD님과 작품을 하게 돼서 기대가 된다. 또 김도우 작가님과도 작품을 꼭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 1석2조의 행운을 얻은 거 같다. '일리 있는 사랑'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며 소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일리있는 사랑'은 여주인공 일리가 고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 장희태(엄태웅)와 결혼을 하게 되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며 살던 중 일리에게 또 다른 남자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색다른 멜로드라마이자 명랑 홈드라마다.
'일리있는 사랑'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라이어 게임'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예정이다.
[배우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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