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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준과 전소민의 설렘 가득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18일 김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없는 사랑' 내 동생 세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말끔히 머리를 빗어 올린 푸른 체크셔츠 차림의 김준과 세련된 회색 자켓을 입은 전소민은 다정히 머리를 맞댄 채 흡사 조각과 인형을 연상케 하는 미모를 발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의 동그랗고 큰 눈과 오똑한 코, 앙다문 입술은 실제 남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쏙 빼닮아 있다.
한편, 20일 '끝없는 사랑' 26회에서는 김태경(김준)과 김세경(전소민)이 각각 김건표 총리의 아들과 박영태의 딸로 핏줄이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들 남매를 둘러 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 장편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전소민(왼쪽) 김준. 사진 = 김준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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