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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세리에A 클럽들이 잇단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이탈리아)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서 열린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2014-15시즌 유로파리그 I조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프라하를 상대로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이구아인이 전반 23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나폴리는 후반전 들어 메르텐스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3-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는 갱강(프랑스)을 상대로 치른 K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피오렌티나는 바르가스, 과드라도, 베르나르데쉬가 잇달아 골을 성공시켜 갱강을 꺾고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인터밀란(이탈리아)은 드니프로(우크라이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인터밀란은 후반 26분 터진 음브로시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또한 토리노(이탈리아)는 브뤼헤(벨기에) 원정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쳤다.
에버튼(잉글랜드)은 볼프스부르크(독일)에 4-1 대승을 기록했고 묀헨글라드바흐(독일)와 비야레알(스페인)은 1-1로 비겼다. 또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세비야(스페인) 등은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나폴리의 메르텐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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