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양대학교 배구부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하 사실모)'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시 서광학교에서 제3회 사실모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 한다.
이날 행사에서 사실모는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회장을 비롯해 최태웅(현대캐피탈), 이영택(대한항공) 등 현재 프로배구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수원 리더스 좌식 배구단과 친선경기 및 배구기술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볼케리어 및 배구공 등 좌식배구 용품 지원과 수원시 리더스 좌식 배구단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실모 김세진 회장은 "2012년 고양시 좌식 배구단과의 함께한 재능기부행사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배구특별시 천안의 천안시 좌식배구단과 함께 했으며, 올해에는 수원시 좌식배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배구관련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사실모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한 천안시 좌식배구단은 현재 많은 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 하며 한국 좌식 배구단 1등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해 행사 장면. 사진 = 사랑을 실천하는 모임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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