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문영미가 가슴의 무게 때문에 걸음걸이가 구부정해졌다고 밝혔다.
문영미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가 원래 평소에는 이렇게 걸어다녔다"며 허리를 약간 숙인 채 구부정하게 걷는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
문영미는 "왜냐하면 내가 가슴의 무게가 있다보니 그걸 당당하게 못 내놨다.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 어머니도 60살 때는 지금의 나처럼 걸었다. 지금의 저와 체형도 비슷했다"며 "70대가 되면서 점점 굽어지더니 90대에 완전히 허리가 굽어졌다"고 말했다.
문영미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는데, (구부정한 자세에도) 가족력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자세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 문영미.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