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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기수가 결정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 북한 대표팀 기수로 복싱 임원 석용범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축구(남·여)와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유도, 체조,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공수도, 카누, 조정 등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남자 70명, 여자 8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의 이번 대회 선수단 규모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18개 종목 184명보다는 작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아시안게임 종합 9위 이후 12년 만에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 기수로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우를 결정한 바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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