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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B1A4 바로가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바로의 인터뷰와 화보가 매거진 '엘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바로는 진지한 눈빛의 클로즈업부터 위트 있는 포즈의 사진까지 능수능란하게 연출하는 ‘끼돌이’의 면모를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을 통해 유연석, 손호준과 함께 떠난 라오스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는 바로는 여행의 후일담을 들려줬다. "청춘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는 그는 "페루 편에서 유희열 선배님이 마추픽추를 마주하고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지 않으셨나. 나도 똑같은 걸 느끼고 돌아왔다"고 답했다.
이어 바로는 "연예인으로 살면서 이따금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이 속상했다"면서 "라오스에서는 정말 '오리지널'의 내가 됐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지금처럼 지내자고 다짐했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속한 그룹 B1A4가 록 밴드 퀸처럼 오랫동안 활동하는 팀이 되는 게 소원이라는 바로는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 개인적인 목표가 하나 더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전세계 땅을 다 밟아보는 것! 그래야 죽을 때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우선은 라오스에 한번 더 가고 싶다. 그 나라에 정말 감동 받았다”고 털어놨다.
바로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바로. 사진 = 엘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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