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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감독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으며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했다.
임권택 감독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탄생한 곳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품어 온 인천의 포용력으로 한국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개회식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주경기장내 성화 이동 순서는 야구선수 이승엽이 1주자로 나서며 골프선수 박인비가 2주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이 3주자, 전 여자 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4주자,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5주자로 나선다.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5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 측은 9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들을 목표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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