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주원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원 앓이'를 예고했다.
주원은 영화 '패션왕'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고교생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주원이 기안고 ?淺탬 우기명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기명은 존재감 제로에 답이 안 나오는 패션 센스로 같은 반 아이들에게조차 무기명이라 불리는 인물로, 전설의 패션왕 남정 역의 김성오를 만나 패션과 간지에 눈을 뜨게 된 후 인생 반전을 꿈꾼다.
우기명 역을 맡은 주원은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짜릿한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커다란 안경에 덥수룩한 헤어스타일, 촌스러운 의상을 벗고 기안고 최고의 멋남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은 색다른 볼거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주원은 "멋과 간지에 눈을 뜬 후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유쾌한 우기명을 보며 많이 웃고 많이 공감했다. '패션왕', '내일도 칸타빌레'까지 배우로서 무척 욕심나는 매력적인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 건 큰 행운이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변신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세계 최고의 지휘자를 꿈꾸는 천재 피아노과 학생 차유진 역을 맡은 배우 주원은 영화와는 전혀 다른 차가운 매력으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천부적인 재능과 탁월한 외모 이면에 감춰진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 차유진 역의 배우 주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폭넓은 진폭의 감정을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오는 11월 개봉되며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내달 13일 첫방송 된다.
['패션왕'과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주원. 사진 = NEW, 그룹에이트 제공]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