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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터키 유생' 에네스가 식신로드 MC들에게 밥상머리 지적을 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Y-STAR '식신로드'에는 한국인 보다 더 한국적인 터키인 에네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00회 특집을 맞아 전주로 먹방 여행을 떠난 '식신로드'에서 에네스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입담으로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대결해도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에네스는 문전박대가 무슨 뜻인지 아느냐는 정준하의 질문에 "입구에서 쫓겨나는 것 아니냐"며 정확하게 의미를 말한 것에 이어 "얻어 걸린 거예요"라고 겸손까지 떨어 MC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또 에네스는 정준하가 왼손잡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왼손잡이예요? 맞아야겠는데…"라며 지적을 하는가 하면 "대구 여자들은 다 예쁘다는데 김신영 씨는 대구출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김신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에네스와 함께 출연한 꽃청년 프랑스 유생 로빈의 구수한 트로트 노래 실력도 공개된다.
한편 에네스, 로빈이 출연한 '식신로드'는 20일 정오 방송된다.
[에네스. 사진 = Y-STAR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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