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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는 19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홈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536타수 161안타, 타율 0.300이 됐다.
이대호는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이부 선발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7구 접전 끝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B1S서 4구를 공략해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대호는 2-5로 뒤진 6회초에는 2사 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B2S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2-6로 뒤진 8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스다 타츠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2S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3-6으로 패배했다. 76승6무54패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지켰다. 세이부는 57승4무70패로 퍼시픽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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