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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남궁민이 완벽한 몸매와 섹시한 복근으로 여심 사냥에 나선다.
남궁민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9회에서 그간 부드럽고 달달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모습으로 분한다.
극 중 남궁민은 호텔 경영 이사 조성겸으로 분해 일명 심쿵남이라 불릴 정도로 엘리트남의 면모는 물론, 호텔 내 미스터리한 사건에서는 주요 인물로, 남상효(유인나)와의 러브라인에서는 그 누구보다 달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시크' 9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남궁민의 복근 사진은 여심 올킬을 제대로 예고하고 있다. 다비드 상을 연상케 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는 물론, 제대로 갈라진 복근이 눈길을 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구릿빛 피부와 젖은 머리카락, 흰 타월로 하체만을 가리고 있는 모습으로 절제된 섹시미까지 선보이고 있다. 본 방송에서는 남궁민의 섹시한 매력이 더욱 배가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실제 남궁민은 지난 '마시크' 공동인터뷰 현장에서 해당 장면을 이야기하며 "몸이 좋은 사람은 항상 몸이 좋을 거라 다들 착각한다.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혼자 예민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마시크'를 집필하고 있는 김도현 작가에 따르면 "사전에 남궁민에게 촬영이 힘들면 다른 장면으로 수정하겠다 했었다. 하지만 남궁민씨는 준비할 시간만 주어진다면 단 한 장면이 나오더라도 열심히 몸을 만들겠다며 해당 신을 위해 3주간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들었다.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배우 남궁민.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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