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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여자사격의 김장미(우리은행)가 여자 권총 25m 단체전 금메달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사격대표팀의 김장미 이정은(국민은행) 곽정혜(기업은행)는 22일 오전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가 골고루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여자사격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장미는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는 했지만 단체전은 처음이었다"며 "선수들의 단결력도 좋았고 많이 뿌듯하다. 다 같이 메달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장미는 여자사격 25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개인전은 5위로 마쳤다. 이에 대해 "25m는 자신있는 종목이어서 금메달을 노렸다. 아쉽지만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감이 있는 종목이었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김장미.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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