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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아시안게임 동메달도 소중하다.”
최인정(24, 계룡시청)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냈다.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서 신아람에게 패배했다. 최인정으로선 대진이 아쉬웠다. 그래도 최인정은 첫 메이저대회서 많은 걸 배운 듯한 눈치였다. 최인정은 “첫 아시안게임이다. 동메달도 소중하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경험을 쌓겠다”라고 했다.
최인정은 좋은 경험을 했다. 결과적으로 신아람의 노련한 경기운영을 잘 배웠다. 체격조건이 좋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는 게 펜싱계 관계자의 의견. 최인정은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현실적 목표다. 최인정은 아시안게임 동메달로 힘찬 한 계단을 밟았다.
[최인정. 사진 = 고양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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