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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남경진(포항시체육회)이 레슬링 자유형 125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29일 하루 동안 동메달 4개를 추가하게 됐다.
남경진은 이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출루바트 자르갈사이칸(몽골)을 14-6으로 꺾고 3위로 시상대에 섰다. 이날 동메달을 획득한 남경진은 지난 2009년 국가대표 발탁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내게 됐다.
한편 한국은 이날 남경진이 마지막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이날 하루 동안에만 동메달 4개를 추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경진에 앞서 한국은 이승철(상무)이 자유형 61kg, 이상규(부천시청)가 자유형 74kg, 김관욱(광주남구청)이 자유형 8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남경진이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5kg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출룬바트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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