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 국민사위에서 천재사기꾼…파격변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상윤이 국민사위에서 와일드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6일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가죽 자켓과 죄수복을 입고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에 몰입하고 있는 이상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상윤은 강렬한 느낌을 주는 가죽 자켓, 무언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죄수복 차림을 하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과 흔들림 없는 강인한 눈빛이 거칠고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등 작품에서 부드럽고 반듯한 국민 사위 이미지를 벗고 뇌까지 섹시한 천재 사기꾼 하우진으로의 과감한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다 잘 표현해 내기 위해, 이상윤은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스태프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상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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