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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레드냅 감독의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각) '지난시즌 토트넘을 지휘했던 팀 쉐어우드가 QPR에서 레드냅 감독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드냅 감독이 갑자기 경질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지만 올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팀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QPR은 올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지만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승1무5패를 기록하며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또한 올시즌을 앞두고 퍼디난드(잉글랜드) 등 11명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레드냅 감독의 지도력도 의심받고 있다. 레드냅 감독은 올시즌 종료까지 QPR과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QPR의 윤석영은 올시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윤석영은 지난 5월 열린 위건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두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후 QPR의 공식전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QPR의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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