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공연 중이던 무대 근처 환풍기 시설이 무너지면서 관람객 약 30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30여 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포미닛이 행사 차 공연을 진행 중이었다.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있었다.
경찰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중이다.
[포미닛.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