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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민진이 많지 않은 수입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원더풀 금요일'에서는 MBC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유명한 김민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진은 올 초 마트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팬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공개된 것에 대해 "처음부터 그랬다. 나는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촬영을 했고 촬영 없는 날은 아르바이트를 했다. 거의 쉰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민진은 지난 7월 두 번의 도전 끝에 서울 택시 운전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워낙 촬영이 없다 보니까 없는 시간대에 아르바이트를 왔다 갔다 하는게 한계가 있으니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직업을 찾았다. 운전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진은 한 달 수입을 묻자 "한달 수입이 저번 달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다. 한 달에 100만원? 없을 땐 60~70만원이다"며 "브라운관에 나오는 화려한 모습도 보이고 탤런트다 하면 돈도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상이 그러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민진.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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