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로티노가 시즌 2호 홈런을 대타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니 로티노(넥센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회 대타로 등장, 좌월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근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로티노는 팀이 6-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대타 출장, SK 바뀐투수 진해수의 2구째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넥센은 강정호, 유한준에 이어 로티노까지 홈런을 터뜨리며 8회말 현재 7-2로 앞서 있다.
[넥센 로티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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