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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조카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첫방송에서는 강원도 자연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정선의 한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이서진, 태연 두 남자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서진과 택연은 제작진에게 새싹을 받아 키우기로 했다. 택연은 지시대로 잘 싹을 틔웠지만, 이서진은 그 반대였다. 싹을 직접 키우지 않고 어머니 집으로 보낸 것. 그 싹은 어머니 집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이서진의 가족도 공개됐다. 특이 이서진은 조카 엘리를 다정하게 안고 쓰다듬어주는 등 상냥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서진과 조카.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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