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4연패에서 벗어났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81-75로 승리했다. LG는 4연패에서 벗어났다. 2승4패가 됐다. KGC는 2연패에 빠지면서 1승5패, 최하위가 됐다.
LG가 23점을 기록한 김영환과 19점을 기록한 김종규를 앞세워 마침내 연패에서 벗어났다. 배테랑 김영환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LG는 전반전서 김영환과 김종규의 내, 외곽 공격을 앞세웠고, 제퍼슨과 최승욱도 득점에 가세하면서 근소하게 리드했다.
KGC는 이원대, 양희종 등이 공격에 앞장섰으나 좀처럼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결국 LG는 경기 막판 김영환과 김종규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KGC는 박찬희의 외곽포로 추격했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LG 김영환이 경기종료 20초 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은 게 결정적이었다.
[김영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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