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슈퍼주니어 9주년 축하해" 깜짝 메시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9주년을 축하했다.

김재중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superjunior 9주년 축해('축하해'의 오타로 보임)"이란 글을 적고 슈퍼주니어의 단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김재중의 짧은 축하 메시지에도 놀란 분위기다. 김재중은 JYJ의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과거 동방신기로 활동하며, 슈퍼주니어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JYJ로 활동하기까지 분쟁이 있었던 까닭에 김재중이 전 소속사 동료들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자 네티즌들이 "놀랐다"는 반응을 보인 것.

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이후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2005년 11월 6일 데뷔해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한류 대표 아이돌로 부상했다. 이날로 데뷔 9주년을 맞았다.

[그룹 JYJ 멤버 김재중(첫 번째)이 트위터에 남긴 글, 그룹 슈퍼주니어(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김재중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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