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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무적함대’ 스페인을 제압했다.
독일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서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독일은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스페인은 알바로 모라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폭우가 내린 가운데 독일이 경기를 주도했고 스페인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독일은 끝내 스페인 골문을 열었다. 카시야스 교체가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은 후반 32분 카시야스를 빼고 프란시스코 카시야를 투입했다. 이것이 승부를 갈랐다.
독일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독일은 경기 막판 슈팅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크로스의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독일의 1-0 승리로 끝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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