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압도적인 존재감의 7인승 풀 사이즈 럭셔리 SUV, 인피니티 뉴QX80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21일부터 플래그십 SUV 뉴 QX80(New QX80)의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인피니티 QX80은 동급 최고의 존재감과 월드 클래스 수준의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인피니티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인피니티의 최고급 대형 SUV이다.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럭셔리 브랜드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ariable Valve Event & Lift) 및 직분사(DIG™)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5.6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이로써 최대 출력 405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강력한 힘으로 풀 사이즈 SUV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뉴QX80은 2세대 마이너체인지(부분 변경) 모델로, 2015년형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먼저,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과 함께 QX80 최초로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됐다. 전면은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어 범퍼는 프로텍터 일체형으로 각종 레저 장비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싣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기능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뉴 QX80에는 도로 위 존재감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의 14 스포크 22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됐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웅장함에 강인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야간 주행 시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하여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 Beam Assist) 탑재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도로의 상태 및 운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휠에 전달하는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 All-Mode 4WD 시스템도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TM Monitor),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Distance Control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유압식 자세 제어 장치(Hydraulic Body Motion Control) 등 능동형 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뉴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 2,20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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