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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바람둥이 이미지에 대해 괜찮다고 밝혔다.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V홀에서 YB 바비킴 합동 콘서트 '동.시.상.영' 개최 관련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바비킴은 "제가 이 나이에 싱글이고, 장가 안 갔기 때문에 작가나 스태프들이 제가 바람둥이, 제비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도 "괜찮다. 여자 좋아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도현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여성 관객들 보다는 남자 관객들에게 점수를 따보자 해서 좀 다른 구성을 해 봤다"고 설명했다.
합동 콘서트 '동시상영'은 중의적 의미로 'YB와 바비킴의 공연을 한 무대에서 본다'와 '서로의 음악으로 가득 찬 겨울'을 뜻한다. 단순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뛰어넘어 그 이상의 즐거움과 에피소드를 녹여낼 예정이다.
오는 27, 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개최된다.
[가수 바비킴(왼쪽)과 밴드 YB 윤도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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