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그래도 선수들은 애썼다.”
신한은행이 1일 인천에서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전반 압도적 경기력을 뽐내고도 경기 막판 대역전극의 희생양이 됐다. 수비력은 괜찮지만, 공격에서 국내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의 조합 및 호흡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
정인교 감독은 “3쿼터 스타트에 실패했다. 후반전에 너무 좋지 않았다. 집중력이 부족했다. 경기 중 내용이 업-다운 되는 건 있을 수 있다. 다만, 리바운드에서 소홀한 부분이 있다. 공격이 뻑뻑한 것, 정돈이 안 된 부분들은 조금씩 고쳐나가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은 애썼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 감독은 경기 종료 1분 30여초전 심판 판정에 직접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당했다. 규정상 감독이 직접 심판에게 항의할 수 없다. 시소게임이던 승부는 이후 삼성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정 감독은 “심판진이 크리스마스 플레이에 헐리우드 액션이 많다고 지적했다”라면서도 “하은주가 어느 해보다 의욕적으로 해보겠다고 준비했다. 스크린 이후 빠지는 부분에서 공격자 파울을 준다면, 감독으로선 할 말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그것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이겨내야 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정인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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