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고수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얻은 삼성화재(승점 27점)는 1위를 고수했다. 박철우의 군 입대로 고비를 맞은 삼성화재는 그간 축적한 노련미와 팀 플레이로 대한항공을 넘어섰다.
이날 삼성화재에서는 레오가 32득점을 폭발시키며 '주포'다운 역할을 했다. 이선규는 중앙에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1득점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2라운드 선두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고비가 되는 경기였는데 잘 끝나서 다행이다. 남은 경기도 이겨서 승수를 쌓고 싶다"고 화려한 2라운드 마무리를 바랐다.
"배구라는 게 서브 리시브와 범실 싸움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는 신치용 감독은 "우리가 버티는 힘이 상대보다 나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레오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신치용 감독은 "레오가 배구가 많이 늘었다. 블로킹과 리시브에서 많이 늘었다. 레오가 스스로 하겠다고 할 정도로 리시브가 안정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과제도 짚었다. 신치용 감독은 "리베로 두 선수에게 말했다. 우리 팀이 리시브와 디그가 꼴찌인데 이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삼성화재가 그동안 수비가 좋아서 정상에 있었는데 나부터 반성해야 하고 코치들에게도 질책했다. 이는 훈련을 통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아니라 끝날 때를 대비해서 훈련을 해야 한다. 이것만 보완되면 좋은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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