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사회복지 나눔 홍보대사 위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사회복지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배우 여진구를 사회복지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 전국 사회복지나눔대회' 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여진구씨는 최근 'SBS 희망 TV'를 통해 희귀난치병에 걸린 부녀와 놀이동산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는 등 그 동안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여진구는 나눔 홍보대사로서 협의회에서 추진하는 4가지 사업(기업사회공헌 N캠페인, 휴먼네트워크, 푸드뱅크, 자원봉사사업단)의 비전과 가치를 통합적으로 전달하고 일상 속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진구는 "나눔 활동을 하며 뿌듯한 마음도 있었지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부족해 아쉬웠었다"며 홍보대사 활동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계기로 자원봉사, 멘토링, 식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알려 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진구(오른쪽). 사진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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