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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여심 브레이커가 스크린에 출격한다. 배우 김우빈과 이민호, 이승기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와 2015년 초 스크린을 장악할 예정이다.
김우빈과 이민호, 이승기는 영화 '기술자들'과 '강남 1970', '오늘의 연애'에 출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여심을 사로잡을 인물은 김우빈. 김우빈은 '기술자들'을 통해 '친구2'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우빈은 어떤 금고든 열어내는 업계의 마스터키 지혁으로 분해 역대 가장 섹시한 금고털이로 분할 예정이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 김우빈은 '기술자들'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영화 '친구2' 등에 출연하면서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김우빈이 '기술자들'에서는 또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그 다음은 '강남 1970'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민호다. 이민호는 '강남 1970'에서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건 위험한 청춘 종대 역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를 만들어온 이민호는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남성미를 뽐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가 출연하는 '강남 1970'은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으로, 이민호와 함께 김래원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은 이승기다. 이승기는 영화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이승기의 스크린 데뷔작인 '오늘의 연애'는 로맨스의 거장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인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는 여자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 해주지만 100일도 못가 차이는 답답남 준수로 변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문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우빈, 이민호, 이승기(왼쪽부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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