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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천희가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오피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컴퍼니 - THE NEXT K-DESIGN’ 공동 인터뷰에서 아내 전혜진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천희는 "사실 많은 육아 프로그램들의 시즌이 바뀔 때마다 얘기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출연하고 있는 분들도 너무 잘하고 있고 와이프가 아역 배우 출신이라 어릴 적부터 일반인과 다른 생활을 했던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한다. 우리 아이가 알려지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연예인의 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때문에 그걸 방송에 까지 이어지게 하고 싶지 않다. 유명세가 생기면 와이프 말대로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노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슈퍼컴퍼니’는 인테리어, 가구, 산업 디자인 등 장르를 망라하고 디자인을 연구하는 10명의 참가자가 각각 5명씩 블랙컴퍼니와 화이트컴퍼니로 팀을 나눠 매회 주제에 맞게 경쟁을 펼치는 팀대팀 대결을 보여준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이천희.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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