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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력에 대해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이영아, 고주원, 류진, 윤주희, 정준, 이시원, 홍창욱 PD 등이 참석했다.
이시원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좋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20대 초반에 느꼈어야할 경험에 대해 약간은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시원은 극 중 황태자(고주원)의 여동생 황태희 역으로 분해 장준혁(류진)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분한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백장미(이영아)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시원.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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