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례식' 박세영, 사랑에 솔직한 만화가 변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고양이 장례식'이 박세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고양이 장례식' 스틸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재희 역을 맡은 박세영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 발산했다.

박세영이 그려낸 재희는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망설이지 않는 만화가로, 연인인 동훈(강인)과 함께 영원할 것 같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캐릭터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늘 솔직했지만, 변해가는 마음 앞에서 아파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고양이 장례식'은 현실적이고 솔직담백한 20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원작과는 또 다른 영화만의 매력으로 재탄생해 원작의 팬들은 물론 원작을 미처 알지 못하는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 스틸. 사진 = ㈜인디플러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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