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준금, 손예진 때문에 지상렬에 불만? "복수하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준금이 가상 부부 생활로 호흡 맞추고 있는 가상 남편 개그맨 지상렬에게 복수하고 싶었다고 폭로했다.

최근 MBC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선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감성 뮤지션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주 지상렬과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준금이 홀로 스튜디오를 찾아 입담을 과시했다.

박준금은 오프닝부터 분위기 정말 좋다며 혼자 나오게 된 소감을 밝혔는데, 사실 지상렬과 있을 때 못한 얘기라며 현재 너무 복수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다름 아니라 지상렬이 배우 손예진 앞에서 자신을 소위 '디스' 한 발언에 불만을 가진 것. 지난 여름 MBC '무한도전' 응원단 녹화에 참여한 손예진에게 지상렬이 환호성을 터트리며 넋 놓았던 모습을 기억해내며 "분해서 잠을 못 잤다. 오늘 평소 좋아했던 뮤지션들이 나와 있으니 오늘 방송을 통해 제대로 복수를 하겠다"고 밝히며 다짐해 주변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20일 밤 11시 15분 방송.

[배우 박준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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