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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문채원이 이승기의 "100점 만점에 90점" 발언에 발끈했다.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한 이승기,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의 여배우 문채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이어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서로의 연기 호흡 점수를 묻는 질문에 이승기는 "100점 만점에 90점"이라고 답했고, 이에 문채원은 "나는 100점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발끈해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승기가 지난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뽑았던 사실까지 폭로되자 "한효주 씨는 100점이었나봐요"라고 질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여배우들보다 남자배우들의 역할이 더 탐난다는 문채원의 엉뚱한 욕심에 이승기는 영화 '아저씨'의 원빈 역할을 추천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21일 오후 3시 45분 방송.
[배우 이승기(왼쪽), 문채원.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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