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팬들을 위해서 중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2014 대한축구협회 시상식(KFA Awards 2014)’를 열고 올해 한국 축구를 빛낸 최우수 심판상, 지도자, 올해의 선수 등의 활약을 기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몽규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K리그를 도울 방안을 묻는 축구 팬의 질문에 “연맹에서도 노력하고 있지만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TV 중계를 늘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K리그가 더 열정적이고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우리만의 리그가 아닌 팬들을 위한 국민의 리그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임직원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그리고 손흥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몽규 회장.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