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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대학축제 불꽃놀이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67회에는 장동민이 1인의 도전자로 출연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장동민에게 "모 대학축제에서 의식있는 개그맨이 됐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아, 그것때문에 밥줄이 끊겼다. 어렸을 때부터 청개구리 같은 성격이어서 그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모 대학 축제 사회에 가서, 오프닝도 안했는데 처음부터 '행사 클로징 때 불꽃놀이를 준비했는데 멘트를 잘 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30번을 들었다"라며 "하도 성질이 나서 '여러분의 등록금이 터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 분위기는 좋았는데 학교 측은 표정이 안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장동민. 사진 = K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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